대충대충 만드는 닭 간장 오븐 요리!

대충대충 만들었다고 맛이 없을거라는 생각...

스튜핏!!

몹시 맛있습니다.

필터를 적용하니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같죠?
 

준비물

1. 닭

2. 냄비

3. 간장

4. 마늘 6알

5. 설탕 2큰술

6. 오븐

정말 간단하니 글이 엄청 짧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도 별로 없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찍을 사진이 없었어요....


자 시작합니다.

닭을 삽니다.

다리를 살지 날개를 살지 봉을 살지 계속 고민했었는데..

날개반 다리반을 보고 그렇다! 하며 바로 집어 들었습니다.

아랫쪽에 있는건 닭 다리! 할인을 많이 하더라구요. 욕심좀 냈습니다.

우유에 살짝 담궈줍니다. 칼집도 슥슥 냅니다.

아 많다.. 과한 욕심이었나...

냄비에 바로 만들어 줍니다.

종이컵 기준으로 간장 1 : 물 2 : 마늘 3알 : 설탕 1큰술

저는 간장2 : 물4 : 마늘6 : 설탕 2큰술 으로 했습니다.

둥둥 떠있는건 생강가루입니다. 집에 있길래... ^^

끓입니다. 마늘도 다져서 넣습니다.

살살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저어가며 끓입니다.

너무 양념이 많이 배지 않도록 약 5분 후 다리 2개는 미리 건져냅니다.

우리 딸 먹어야 하니까 ^^

감자도 넣어볼까? 감자를 썹니다.

아랫부분은 살짝 남겨서 분리되지 않도록 합니다.

나무젓가락의 용도는 칼날의 스토퍼같은 기능?

약 20분가량 끓인 닭을 요래 예쁘게 정열해줍니다.

완전 해병대 오와열인데 사진으로 봤을 땐 엉망이네요..

저는 200도로 35분간 조리했습니다.

예열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직진입니다.

약 20분 정도 됐을때 한번 뒤집어 줍니다.

35분이 지나고 완성된 닭입니다.

닭 간장 대충 오븐 요리!

중간에 있는 소스는 처음 닭 삶을 때 있던 간장에 전분물 넣고 걸죽하게 만들었어요. ^^

감자!

잘 먹는구나 ^^ 고맙다 딸

우리 아이가 잘 먹는 닭 간장 대충 오븐 요리!

와이프가 말하길....

사먹는 맛보다 맛있다며.....

더 촉촉하고 맛있답니다.

와이프와 둘이서 저 다리와 날개를 다 먹었습니다.

굽네 치킨보다 더 맛있네요. 정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실제 주방에 붙어 서 있었던 시간은 10분?

나머지는 다 가스레인지와 오븐이 다 했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실패없습니다 무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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