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공원 키즈테마파크 개관! 총정리 해드립니다 ^^

맨 아랫쪽에 총정리를 해 두었습니다~ ^^

오늘 울산대공원 키즈 테마파크가 오픈되었습니다.

기존의 울산 대공원 환경 에너지관이 리모델링 되어 키즈 테마파크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오늘 오픈한다고하여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차가 너무 없습니다.

원래 울산대공원에 무슨 행사가 있으면 차들이 엄청 많은데... 차가 없습니다.

주차장 마저 텅텅 비었습니다

.

"잘못온것 같아.... 인터넷 찾아봐.... 울산대공원이 아닌가봐...."

인터넷에는 울산대공원이 맞다고는 하는데... 오픈 첫날인데 이렇게 텅텅비어있다니...

찝찝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공원 안내도를 봐도 키즈 테마 파크는 없습니다..

절대 없습니다. 틀림없습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저 앞에는 제 와이프입니다...

단 한명도 보이질 않습니다.

매점에 물어보려고 해도 매점이 잠겨있습니다.

키즈 테마파크가 오픈한 날 울산대공원 모습, 실화?

실화입니다.....

저 앞에 번개맨이 보입니다.

뭔가 어린이와 분명 연관이 있어보여 가까이 가봅니다.

키즈 테마파크!!!! 

찾았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없습니다.......

잘못온거 아님?

너무 더워서 사람이 없는건가?

매표소 안에 어렴풋이 사람이 보입니다...

불이 켜져 있는것 같기도 하고..... 

사람이 있습니다! 제대로 온것이 맞았습니다!

그런데.....

회차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입장시간은 상관없지만 나와야 하는 시간은 지켜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재정비를 하고 손님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울산대공원 키즈 테마파크의 금액(요금, 입장료)은 성인 2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4~13세), 5천원 입니다.

우리 가족은 2시쯤 도착하였는데..... 3시 20분에 나와야 한다고합니다.

충분합니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데! 우리끼리만 한시간 바짝 놀다 나오면 됩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아무튼 매표소의 직원 사람을 만나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성인 2명, 유아 2명이라고 얘기하니  증명 서류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애기 얼굴을 보여주며 서류가 있어야 하냐고하니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4세 미만 유아 동반 하시는 분은 증명 서류(등본, 건강보험증)를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

(아 참고로 위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매표소 유리 앞에 철제로 된 부분이 보이시나요?

누구나 당연히 손을 짚게 되실건데...... 엄청 뜨겁습니다..... 조심하세요..)

 

다자녀이신분들은 할인 30% 되구요~ 

무조건 카드결제만 됩니다! 참고하세요~

우리는 성인 2명만 결제했습니다. 

4천원! 

만 사천원, 이만 사천원 아니고...

사천원!

4,000원!!!

저런 팔찌 4개를 받았습니다.

2명만 결제했지만 유아의 것도 줍니다.

유아의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를 기입합니다. 아이를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해 그렇게 하는 것같습니다.

하나씩 손목에 차고~ 

우리 딸들은 발목에 차고~  입장 ^^

모두모두 신발을 벗고 입장 합니다~

어른들은 실내용 슬리퍼를 신고 들어갑니다.

아이들은 양말도 벗겨주시는게 좋아요~ ^^

입구어 들어가서 바로 우측에 있는 신발장 앞에서 신발을 벗고 찍은 사진입니다.

입구 좌측편입니다.

입구 정면에 보이는 이곳은 2층이 카페테리아, 1층이 화장실이예요 ^^

오픈 첫날인데도...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적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

트램펄린도 타보고~

번개맨 볼풀장에는 게임이 되요~

다들 환장합니다.

공으로 던지고 벽에 튕긴볼에 다시 맞고 깔깔거리고 좋아합니다.

누워도 보고~

아이 포근해~ 

첫날이라 공도 아직은 깨끗할거야~

꽃꽂이도 해보고요~ 

편백나무 조각들이 있는 곳도 두군데나 있네요~ 여기는 작은곳이예요

이곳은 레이싱 경기장이예요~

우리 딸.... 다음에는 성공하자 ^^

MBC와 ubc 에서 취재나왔네요 ~

취재하시는분들 역촬영하기!

원숭이띠 우리딸 ^^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볼이 생각보다 묵직합니다.

저희 딸도 지가밀어놓고 돌아오는 볼에 맞아서 뒤로 발라당 한번 했습니다 하하하하하

여기서 부터는 2층의 모습입니다 ^^

2층 입구에서 뽀뽀 한번 하고 입장  ^^

1층에 있는 곳보다 편백나무 놀이터가 더 넓어요~ ^^

열심히 색칠해봅시다~ ^^

아빠도 같이~

완성했어요~ 

(딸 괜찮아 나아질거야)

그림 도안 왼쪽 윗부분을 보면 QR코드가 있는데 이곳에는 절대 색칠이 되거나 손상이 되면 안되요.

손상이 되면 이렇게 스캔을 할 수가 없데요~

스캔을 왜하냐고요?

이렇게 스크린에 그림이 나와요 ^^

뿡뿡이랑 사진도 찍어보고요~

첨벙첨벙 물놀이 게임도 했어요~

물고기들을 밟아서 잡는 게임인데 아이들이 많으면 부딪쳐서 넘어질 수도 있겠더라구요...

우리 둘째딸은 촉감놀이 삼매경~

첫째딸은 낚시게임~

어렵지요? ^^

잘 안된다며 짜증내고서는 책읽기!

저 동그란곳 위에 스피커다 있어서 동화가 나와요 ^^

그렇게 시간이 흘러 3시 20분이 되어 퇴장했습니다...

정말 한적하고 편하게 놀다가 왔어요.

우리 딸들이 놀기에는 어린 감이 있었지만요 ^^

가까운 곳에 이런 시설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울산 키즈 테마파크 총정리>

1. 위치

울산 대공원 남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아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 에너지관을 찾아가면 됩니다. 남문으로 들어가서 1시 방향입니다.

2.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14~19세) 3,000원, 어린이(4~13세) 5,000원 (다자녀 가정의 경우 30%할인)

4세 미만 영유아 대동시 증빙 서류 필요(등본, 건강보험증)

3. 시간을 맞춰서 가야합니다.

 1회차 : 09:30~11:20, 2회차 : 11:30~13:20, 3회차 : 13:30~15:20, 4회차 : 15:30~17:20

4. 크기

아담합니다. 저질체력이라도 좋습니다. 

5. 와이파이

사용 가능합니다.

6. 휴게시설

카페테리아가 있고 어른들이 앉아 쉴수 있는 공간이 충분합니다. 

좋은 도서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읽어보고 싶었지만.. 딸 쫓아다니느라 바빠서...